■ 당진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항공 예찰 조사에 나섰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 예찰 진행 중인 모습. ⓒ 당진시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해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리며, 특히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감염세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중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시에 해당하나, 인근 시·군(서산, 평택, 예산, 태안 등)에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비가시권 산림지대의 소나무 고사목을 조사하고자 도면과 GPS 등을 이용해 항공에서 고사목 및 감염 의심목 존재 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항공 예찰을 통해 고사목(의심목)이 발견되면 도면에 표시하고, 표시된 지역을 당진시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이 조사해 시료 채취 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 보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항공 예찰을 비롯한 타 시·군 접경지역 지상 예찰 및 임산물 불법 유통단속도 불시에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나무류 불법 이동차량 발견시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당진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면천읍성과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면천읍성 360도 투어 홍보 포스터. ⓒ 당진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외 참여객을 대상으로 면천읍성,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 문화유산을 답사·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동반한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5000원(체험비, 중식비 등 포함)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 △면천의 대표 음식 체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면천 레트로 거리 자유 관람 △양갱 만들기 체험 △면천두견주 만들기 체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투어 및 줄다리기 체험 등이다.
특히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었던 장소들을 거닐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면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브랜드나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밀착형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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