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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2/4분기 실적 전망 '긍정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01 08:47:57

[프라임경제]두산중공업의 2/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 예측이 나왔다.

미래에셋 증권의 양희준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 실적이 1/4분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다"면서, "2/4분기에 매출액 1.35조원과 영업이익 1,227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물론 1/4분기에 인식되었어야 할 영업이익이 2/4분기로 이월되는 효과를 제외하면 약 7.6%의 영업이익률이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7.0% 이익률 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2007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고마진의 플로젝트가 2.4분기 말 현재까지도 본격적으로 수익인식이 개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양 애널리스트는 "2007년 하반기 동사 주가를 견인했던 신규수주는 아직 이익기여에 있어 제대로 그 진가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면서, "최근의 수주내역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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