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보수 성향 단체와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단체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시위자들은 문 전 대통령을 비하하며 욕설을 퍼붓는 등 평산마을 주민에게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상황이니 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시위자들에 대한 제재를 따로 표하지는 않았다.
한편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시위를 가장한 혐오 조장과 폭력을 원천 방지하기 위해 집회 준수 요건을 강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3일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