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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에쓰오일·SK루브리컨츠·두산퓨얼셀 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6.03 14:08:36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에쓰오일, 주유소 손잡고 지역 이웃 돕는다

에쓰오일(010950)은 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 에쓰오일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당사 주유소를 활용하여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년간 총 44억원을 3430개의 주유소와 복지시설을 매칭해 후원했다.

◆SK루브리컨츠, 화물차 엔진오일 프로모션 시행

SK루브리컨츠가 자사 친환경 윤활유 제품이자 화물차 연비 개선에 효과적인 SK ZIC(지크) X9000과 X7000 엔진오일 교환 프로모션 행사를 지난 1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한다.

ZIC 프로모션 행사 포스터. ⓒ 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는 작년 말 새로 출시한 화물차용 엔진오일의 연비 향상 효과와 탁월한 배기가스 저감 장치(DPF) 보호 성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프로모션 대상인 SK ZIC X9000 5W-30 CK-4와 X7000 10W-30 CK-4 제품은 SK루브리컨츠 대표 친환경 초저점도 윤활유로, 주로 대형 화물차의 엔진오일로 사용된다.   

SK루브리컨츠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ZIC PRO 교환소를 방문해 SK ZIC X9000 5W-30 CK-4와 X7000 10W-30 CK-4 제품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화물차 운전 고객들에게 각각 SK 주유상품권 2만원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두산퓨얼셀, CCU 기술개발로 청정수소 연료전지 전환

두산퓨얼셀은 3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청정수소 연료전지 개발·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후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왼쪽 셋째)이 이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사장(왼쪽 첫째),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사업본부장(왼쪽 둘째), 박영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구단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두산퓨얼셀


이번 협약은 청정수소 인증제,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CHPS) 등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료전지 연계 이산화탄소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기존 수소 연료전지를 블루·그린수소 연료전지로 전환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사업 공동협력 및 사업화가 주요 내용이다.

두산퓨얼셀은 에너지연과 연료전지 연계 CCU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한국남부발전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연료전지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이 끝나면, 한국남부발전과의 협력 하에 기존에 설치했던 수소연료전지를 블루수소 연료전지로 교체함으로써 청정수소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퓨얼셀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사업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은 암모니아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에서 암모니아를 도입한다. 또 한국남부발전은 암모니아 연료전지 실증 부지 제공 등을 지원한다.

◆KAI-세아창원특수강, 항공기용 소재 국산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047810)과 세아창원특수강은 2일 'With Korea Team' 컨소시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우)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 ⓒ KAI


With Korea Team은 KAI와 세아창원특수강 외에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7개 협력사로 구성되며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항공기용 압출·단조소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전 과정에 협력하는 연합 협의체다.

KAI는 공정기술 개발과 승인 등 전 과정을 주관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은 원소재 생산과 공정 진행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는 2019년 '항공소재개발연합'을 발족하고, 첨단 항공소재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군수품뿐 아니라 민항기 기체 부품도 국산화 소재를 적용한다.

현재 알루미늄 압출재와 타이타늄 압연재, 분말 등 항공소재 20종과 기계류, 전장류, 배관류의 표준품 15종 등 총 35종의 국산화가 완료됐다. 

KAI는 지난해부터 민수용 Wing 단조품 개발에 자체 투자하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올해 고객사로부터 초도품검사(FAI) 승인을 받아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산 시 년간 22억 이상의 원가가 절감된다.

중장기적으로 동체, 난삭재 등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기존 고객인 보잉, 에어버스에서 벗어나 중형기, 비즈니스 제트기 OEM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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