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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혜인, 서암기계공업 '上' 우크라이나 재건주 강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6.02 18:29:28

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일 시간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혜인(003010), 서암기계공업(100660)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그외 관련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혜인과 서암기계공업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1% 상승한 1만1650원, 9.94% 상승한 763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대모(317850), 현대에버다임(041440), 수산중공업(017550)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7.14% 오른 1만3500원, 5.13% 오른 1만50원, 4.07% 오른 4475원 상승세로 마쳤다.

금일 시간외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의 강세는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이 오는 6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드미트로 차관은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진행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혜인은 중장비·엔진·부품 수입 판매업체로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캐터필라(Caterpillar), 멧초(Metso), 융하인리히(Jungheinrich), 버미어(Vermeer) 등의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어 굴착기, 불도저 등 건설기계 공급에 있어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서암기계공업은 공작기계 전문 회사로서 화천기계, 화천기공 등과 함께 화천기계그룹에 속해있으며, 기어, 척, 실린더, 커빅커플링 등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부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해 세계 80여개국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의 제조 판매와 함께 중장비 매매 및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장비 전문업체다. 

수산중공업은 1984년에 설립된 건설중장비 및 특수차량 업체로 △유압 브레이커 △트럭 크레인 △유압 드릴의 건설기계 제조·판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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