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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심은 승리한 국민의힘? 여당·당선인 검색량 우세"

TDI 빅데이터 조사…국민의힘 6만3087건으로 더불어민주당 대비 9192건 우세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2.06.02 18:38:3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정당·후보자별 검색량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으로 국민의힘 측에 국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DI(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전인 5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정당별 검색량은 국민의힘이 6만3087건으로 더불어민주당(5만3895건)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25일 기준 국민의힘 검색량은 7389건으로 더불어민주당(8478건) 대비 1000여건 이상 낮았지만, 26일을 기점으로 선거 전날인 31일 기준 더불어민주당(6725건)보다 1.5배 정도 높은 1만157건을 기록했다.

TDI는 "지역 후보자별 검색량에서도 시·도지사급 선거 당선인 17명 중 12명이 낙선인보다 선거일 이전 7일 동안 검색량이 높게 나타났다"며 "당선인들이 우위를 점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여론조사 경합지였던 인천의 경우 유정복 당선인이 3만4810건, 박남춘 후보가 2만5027건을 기록해 1만건 이하의 검색량 차를 보였으며 세종의 경우 최민호 당선인이 7697건, 이춘희 후보가 5653건으로 접전이다. 강원도에선 김진태·이광재 후보 간 검색량 차이는 434건 수준으로 당선인이 낙선인을 앞섰다.

특히 대선주자급인 인천 계양을 이재명 당선인과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당선인도 타 후보 대비 검색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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