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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수소·이차전지 투자 속도"…미래기술전략회의 열어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 참석…"저탄소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 주도해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6.02 09:58:24
[프라임경제] 포스코홀딩스(005490)가 반기마다 '미래기술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소재 기술을 점검하고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사업영역인 수소와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투자 속도를 높이고 신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우리가 앞서나가 글로벌 톱 티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철강은 이차전지소재, 수소와 함께 그룹을 이끄는 '친환경 미래소재'"라며 "포스코그룹이 수소환원제철기술 등 저탄소 친환경 공정기술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 플랫폼 △친환경미래소재 △그린철강 △ 미래연구원 연구분야별 벤처투자·산학연협력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공지능 플랫폼 세션에서는 생산현장, 원료가격 및 자재구매가 예측 등 일반 사무업무와 연구개발 분야의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개발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친환경미래소재 세션에서는 배터리 회사간 경쟁 심화에 따른 성장 방안을 고민하고, 범용제품부터 고성능제품까지 이차전지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친환경 생산 기술 개발 등을 다뤘다.

수소·저탄소 분야는 저온·고온 수소전기분해, 암모니아 수소 추출, 탄소포집 등 전략기술 내재화, 중장기 핵심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린철강 세션에서는 탄소중립기술이 미래 철강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임을 재차 강조하고, 저탄소 조업기술, 단계적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로드맵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미래연구원 연구분야별 벤처투자·산학연협력 세션에서는 우수 벤처 발굴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핵심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반기마다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해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사업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에도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분야별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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