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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표 차로 당선된 광주교육 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혁신교육 성과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아이들의 꿈 현실에 최선"

정운석 기자 | hkilbokj@hanmail.net | 2022.06.02 09:49:20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승리가 확정된 뒤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큰 표 차로 광주교육의 수장에 당선됐다.

6·1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교육감선거에서 이정선 당선인은 34.91 득표율을 기록해 22.72%를 얻은 박혜자, 정성홍(21.86%), 이정재(12.07%), 강동완 후보(8.42%)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선거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놓쳐본 적이 없어 일찌감치 광주교육 수장으로 유력시 됐다. 하지만 상대 후보들의 흠집 내기 등 이전투구로 혼탁 선거가 이어졌으나, 정책 선거로 꾸준하게 밀고 나간 이 후보를 광주시민들이 선택했다.

이정선 당선인이 줄곧 강조해 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이 교육감 당선인 앞에 놓인 과제는 수두룩하다. '실력 광주'에 대한 기대와 우려 목소리가 교차하는 교육 현실을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나가느냐다.

이정선 당선인은 소감문에서 "반드시 광주시민과 더불어 광주교육을 확 바꾸겠다. 혁신교육의 성과는 이어가고, 실력은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도 정책에 반영해 광주교육의 다양성을 꽃피우겠다.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교육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필요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교육의 장을 학교와 마을로 넓히고 학교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모두가 주인 되는 학교를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 광주시민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이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광주교육의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다양성을 갖춘 실력광주(초등학교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학교 365스터디카페 구축, 스마트 AI홈워크 프로그램 구축) △보편적 교육복지(학생교육비 연간 100만원 지원, 방학중 학생 무상급식, 청소년 무상교통 실현, 희망학생 야간돌봄 20시로 확대)

△미래교육의 실시(초등학교 주당 1시간 코딩 교육, 중학교 AI전담교사 배치, AI마이스터고 설립 및 학과 개편, 에듀테크 공간 혁신 추진) △민주인권평화 세계시민 육성(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한바퀴 추진, 광주민주주의 역사누리터 설립, 학생 18세 참정권 정치교육 실시, 지구 살리는 기후환경교육 강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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