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농기센터, 전통생활문화교육 성황리 종료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천연기념물 당진 면천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551호)에 대한 공동부 유지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면천은행나무. ⓒ 당진시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인 복지겸이 백약이 무효한 중병에 걸려 병세가 날로 병에 걸려 백약이 무효해지자 그의 딸인 영랑이 은행나무를 심고 두견주를 빚어 마셔 병이 치유되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천연기념물 제551호로 지정된 면천은행나무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조선총독부에서 지정한 보호수였으며, 당시 백로가 날아와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장관을 이뤘다고 한다.
이번에 완료된 공동부 유지관리 사업은 기 시술한 은행나무 내 상처 치료 부위의 파손된 부분에 대해 표면정리 및 살충·살균처리, 방부처리 등을 통해 유지관리했으며, 질산칼륨 등 영양제를 2회 공급해 전체적인 은행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과 함께 면천은행나무는 당진의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향후 면천객사 등 관아복원과 더불어 조화로운 경관이 될 수 있도록 천연기념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또 다른 천연기념물인 삼월리 회화나무와 함께 매년 모니터링 및 병해충 예방 방제 등을 진행해 식물 문화재 보존에 힘쓰고 있다.
■ 당진시농기센터, 전통생활문화교육 성황리 종료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3개 과정에 걸쳐 추진한 전통생활문화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전통생활문화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당진시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생활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떡만들기와 도자기, 자개공예체험 등 3개 과정이 개설됐다.
'떡만들기'는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맛의 퓨전설기와 영양찰떡, 쑥 인절미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도자기체험'에서는 직접 빚어낸 도자기에 무늬를 투각해 완성하는 나만의 과일바구니 만들기를, '자개공예체험'은 옻칠기법과 자개를 활용한 그립톡과 티코스터, 수저 받침대 만들기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실습기간 동안 다양한 질문과 사진 촬영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며,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전통문화를 실생활에 직접 활용해 보고 싶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분들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매년 전통 생활문화 계승을 위해 천연염색, 짚공예, 전통자수,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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