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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공급자 우위 시장 수혜 '투자의견 매수'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 사업 고성장 따른 실적 증가 '기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31 08:58:22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LG유플러스


[프라임경제] KB증권은 31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B2B 사업에 대한 가시적 실적 증가, △B2C 시장 안정화의 수혜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포인트이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B2B사업 중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4% 성장한 2584억원(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638억원)이라며 현재 동사가 영위 중인 IDC의 연면적 합산 8만1237평 규모(전산실 면적 기준 2만1620평)를 볼 때 단기적으로 IDC 사업의 공급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공급가액 상승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평촌 제2센터가 완공되는 2023년 3분기가 되면 연면적 1만2000평 규모의 추가 공급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DC 사업에서도 동사가 추구하는 '찐팬' 확보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의 기업 인프라 사업 중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의 고성장 역시 'B2B 사업의 가시적 실적 증가'라는 투자포인트를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올해 1분기 기준 목표대비 117%,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은 목표대비 110%를 달성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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