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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코바이오메드, 국내 유일 원숭이두창 진단기기 수출 추진 '급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30 14:27:08
[프라임경제] 국내 체외진단 기기 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최근 전 세계에서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 진단 기기의 수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미코바이오메드

30일 14시20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5.31%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영국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견된 이후 금일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확진·의심 환자가 전 세계 33국에서 584명으로 늘어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는 금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을 포함한 몇 개 국가에서 진단 기술에 대한 의뢰가 오고 있어 임상을 보내고 있다"며 원숭이두창 진단 기기의 수출 추진 내용을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질병관리청이 자체 개발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관련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한 "우리 진단 기술은 일반 두창이 아닌 '원숭이두창'으로 세부적인 진단을 한다"며 "우리가 운 좋게도 1년 전 질병청과 특허를 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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