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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제로 웨이스트 백화점'에 도전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기준 마련…의미 있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써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2.05.30 14:52:47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재생용지 쇼핑백. ⓒ 광주신세계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친환경 백화점으로 거듭난다.

신세계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업계 최초로 자체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마련하고, 6월1일부터 23일까지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및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는 'Better Choice, Better Futu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캠페인 슬로건 'Better Choice, Better Future' 는 '고객과 신세계가 함께 선택하고 실천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의미를 더한다.

◆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기준 마련, 자원 선순환 앞장서

신세계는 착한 소비 공간 조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키지 기준을 마련하여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

'친환경 패키지 기준'은 '플라스틱 제로 · 100% 재활용 가능 패키지'를 목적으로 만든 신세계만의 자체 친환경 시스템이다. 재생소재 사용 여부와 재활용 가능율을 조합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과 같이 5등급으로 구분했다.

신세계는 향후 매장 내에서 최소 '우수' 등급 이상의 포장재만을 사용,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에 기여하는 소비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3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내에 도입될 친환경 종이 '바가스 펄프'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에 도입할 예정이다.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내에 도입한 것은 목재 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이다.

식품관 내 친환경 패키지 사용으로 연간 25톤의 플라스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식품관 외에도 패션 · 잡화 등 백화점 내 모든 장르에 친환경 패키지를 점차 도입해 '제로 웨이스트 백화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종이 전단지(2011년)과 쇼핑책자(DM, 2016년)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도입(2017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자영수증 사용 캠페인 효과로 올해 4월 기준, 약 6000만 건의 종이 영수증이 절감됐다.

지난 2018년 설 명절부터는 친환경 · 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 도입했으며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열어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2020년에는 연간 약 2400만장이 사용되던 비닐봉투를 없앴다.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비닐봉투는 사용 중지 이후 연간 4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이며 '친환경의 신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 환경의 날 맞이 리유저블 컵 사은품 증정 및 친환경 작품 판매 수익금 기부

광주신세계 본관 1층 갤러리에서 내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친환경 테마 작품을 전시, 판매되는 작품의 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환경의 날 기획전으로 '우리가 만든, 그리고 사라지는' 테마로 멸종위기 동물 통해 기후위기 고민 등 총 6명이 참여한 기획전이다.

그리고 참여 작가 중 윤기준과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리유저블 컵 6종 제작하여 내달 3일부터 소진시까지 당일 5만원이상 구매시 증정한다.

컬래버레이션은 멸종위기동물을 그려 넣은 작품으로 공존, 공생하는 존재임을 알리기 위함으로 만들었다.

또, 고객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멸종 위기 동물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캠페인을 내달 3일부터 19일까지 1층 매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그리고 광주신세계를 포함한 9개 점포에서는 내달 3일부터 6월12일까지 폐아이스팩을 기부 받아 쿨매트를 제작,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난해부터 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마찬가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차근차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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