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모바일 앱 설치기기 수 통계자료. ⓒ TDI
[프라임경제]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이승주)가 지난 4월 기준 설치기기 수가 가장 많은 SNS앱은 네이버 밴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TDI는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대표적인 SNS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네이버 밴드가 약 2548만대였고, 인스타그램은 2162만, 페이스북은 1549만대, 카카오스토리는 1481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숏폼 비디오를 유행시킨 SNS 틱톡은 980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하기로 한 트위터는 894만의 설치기기 수를 보였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네이버 밴드인 경우 40대 설치자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이상이 28%, 30대 23%, 20대 12%, 10대가 4%로 그 뒤를 이었다.

6개월간 SNS 월간 활성사용자 분석자료. ⓒ TDI
또한, TDI가 6개월 동안 SNS 앱 설치기기 수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MAU) 비율을 조사한 결과 트위터의 MAU 비율은 93.9 ~ 95.6%로 가장 높았으며 인스타그램은 81.1 ~ 82.9%,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는 각각 58.8%, 58.7%에 그쳤다.
한편, TDI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58.7%, 인터넷 사용자 중 93.1%가 SNS를 사용하고 있으며 SNS 신규 가입자는 매년 약 3억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