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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홍성] 홍성 역도의 새 역사 쓴 소년역사 박산해 선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5.30 11:03:46

홍성군-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역도팀은 물론 역도 선수 한 명 없는 홍성군에서 역도 종목 최초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메달을 딴 소년 역사(力士)가 있어 화제다.

홍성 역도의 새歷史를 쓴 소년力士 박산해 선수 모습. ⓒ 홍성군

화제의 주인공은 홍주중학교 1학년 박산해 군(13). 박 군은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안동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55kg급에 출전해 인상 78kg, 용상 88kg, 합계 166kg을 기록해 인상 2위, 용상 4위, 종합 3위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박산해 선수는 지난 4월에 열린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충남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역도를 시작한 지 2년여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중학교 1학년의 어린 선수로서, 첫 전국대회 출전에 의의를 두었지만, 박 군의 놀라운 성장세는 첫 대회에서의 은메달과 동메달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박 군의 역도 입문은 운명적이다. 역도부를 운영하는 학교 한 곳 없는 홍성군에서 체계적인 역도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은 전무했지만, 다행히 홍성에는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가 있었고, 때마침 2020년 창단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의 훈련시설이 갖춰지면서 박 군의 역도 입문 계기가 됐다.

홍성 역도의 새歷史를 쓴 소년力士 박산해 선수. ⓒ 홍성군

박 군은 지난 2020년 1월 장애인역도 선수로 활동하던 어머니(지체장애 1급)를 따라 장애인스포츠센터를 방문했다가 역도를 처음 접했고, 박 군의 재능을 알아본 당시 충남장애인체육회 역도 전임지도자였던 최인규 감독(현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감독)의 권유로 본격적인 역도 훈련을 시작했다.

형과 어머니까지 3명의 식구가 단출하게 살아왔던 박 군은 역도를 통해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최인규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에 힘입어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홍성군 최초의 등록 역도 선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박산해 선수는, 이번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홍성과 충남을 넘어, 우리 역도계가 주목할만한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게 됐다.

박산해 선수는 "평소, 함께 (역도)운동을 하는 친구가 없기에, 한 명이라도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는 소박한 소망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무대에 오르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은 지난 25일 청운대학교 홍익관에서 박성래 가정행복과장, 염은이 청운대 간호학과장, 강경화 교수, 장형숙 교수, 아동드림보호팀, 간호학과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와 홍성군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성군은 지난 25일 청운대학교와 홍성군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단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이날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지원사업 상호협력, 자원봉사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상호교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양 기관 관련 시설의 공동 활용 등 멘토링 사업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각각 멘티와 멘토로 지정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교육 및 아동과 대학생 간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 24명의 멘토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찾아가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건강 및 영양 교육, 성교육을 진행하고, 읽기·쓰기·수학 등 기초학습 지도와 배드민턴 치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도 추진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한다. 또한, 지역 대학 학생과 관내 아동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홍성군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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