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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하반기 신작 출시 '성장 기대'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比 37%↑ 모바일 '배그' 매출 견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30 09:06:27

ⓒ 크래프톤


[프라임경제] SK증권은 30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기존 게임의 신규 맵·모드·콘텐츠 확장으로 견고한 트래픽이 유지되고 신작들로 인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3% 상승한 5230억원, 37% 증가한 3119억원으로 지난1월 PC·콘솔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 전환을 통해 월 평균 이용자 수와 유료 구매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무료로 지급한 G-coin 영향으로 PC 게임 매출은 지난 분기대비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유명 IP 콜라보, 유료 콘텐츠 확장, 현지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신작 '프로젝트 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PC·모바일 턴제 카드 전략 게임인 프로젝트 M은 모바일로 출시되는 2023년에 성과를 기대해볼 만하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약 400만장 판매된 3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디렉터가 준비 중인 트리플A급 대작"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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