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와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한 국내 지방 노선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코드쉐어·Codeshare)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스카이패스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먼저,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7월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201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적립돼 올해 만료 예정이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돼 2023년 12월31일 만료된다. 또 2022년 말 기준 이미 두 차례 연장한 바 있는 2010년과 2011년 적립 마일리지는 추가로 6개월을 더 연장해 2023년 6월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마일리지는 6월 중 순차적으로 연장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제공 중이며,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마일리지 복합결제서비스 '캐시 앤 마일즈'도 국제선 운항 확대 추세와 더불어 이용건수 및 재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외에도 △공항 라운지 △초과 수하물 △호텔 숙박 △여행상품 △KAL 스토어 상품(로고상품)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KAL 스토어를 통해 소액 마일리지로도 구매가 가능한 레디백·사무용품 등의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마트 할인 등과 같이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마일리지 제휴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6월부터는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6월3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김포~사천 △김포~여수 △김포~포항 △제주~대구 4개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해당 노선 이용 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다.
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은 6월3일 출발 편부터 시작되며, 예약은 하루 전인 6월2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국내선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노선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을, 진에어는 항공권 판매망 다각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5년 3월 △인천~괌 △인천~오키나와 등 진에어의 6개 국제선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현재 동남아 및 일본의 다양한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진에어를 포함 전 세계 항공사들과 노선과 스케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