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량이 정부의 보조금 지원 등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1년 동안 25%나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 발표에 SDN(099220)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10시 15분 현재 SDN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0,19% 상승한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최근 발간한 '2021년도 전력계통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3만4157.8메가와트(㎿)로, 이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은 1년 사이 19.24%(3952㎿) 늘어난 2만4495㎿였다.
특히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4.6% 급증한 1만8160.4㎿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설계 수명이 정해진 원자력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1년 전과 변함없는 2만3250㎿였다.
한편 SDN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태양전지판, 인버터 등 태양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