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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6년까지 반도체∙배터리∙바이오에 247조원 투자

국내 투자만 179조원 달해…국내서 5만명 고용 창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5.26 10:04:59
[프라임경제] SK그룹은 반도체(Chip)·배터리(Battery)·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원에 달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그룹은 반도체(Chip)와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한다. ⓒ 연합뉴스


SK그룹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의 절반 이상인 142조원을 투자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설비 증설 등이 투자 대상이다.

SK그룹 향후 5년간 투자 규모. ⓒ 프라임경제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는 67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최근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디지털 부문에는 24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바이오 분야에는 12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투자 분야다.

전체 투자금의 90%가 BBC에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SK그룹은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는 주체는 결국 인재라고 보고, 고용 창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26년까지 5년간 5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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