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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식시장, 하반기 '저점' 될 것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6.30 09:05:50
[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하반기 증시 불확실성이 중폭되고 있지만 상반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한고, 7월 주식시장이 하반기 저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 코스피 밴드는 1650~180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성주 투자전략파트장은 "유가 등락에 일희일비하고 해외증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답답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조금은 긴 호흡으로 시장을 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그는 "물론 유가와 인플레이션 압력, 신용위험 등은 7월에도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지만, 매크로 측면에서 현재의 주식시장 환경은 최악의 국면이고, 최악의 국면은 곧 바닥이 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며 "지나친 투자심리 위축도 경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7월 주식시장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멘텀 세가지를 ▲역투자적(contrarian) 인식 확신 가능성과 ▲상향조정되는 기업실적 ▲주식형 펀드내 풍부한 대기성 매수 자금을 꼽았다.

김 팀장은 "미국 컨퍼런스 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50.4)가 1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이는 소비심리를 막다한 영향력을 지닌 변수라며 그러나 조금 달리보면 현 수준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역사적으로 바닥권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60을 하회한 것은 7차례인데 6개월과 12개월모 S&P500이 모두 상승했한 만큼 미국 증시의 반등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의미다.

아울러 2분기 실적 발표도 불확실한 시장에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와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시간이 지나면서 상향조정되고 있고, MSCI지수 기준 실적조정비율도 2월을 바닥으로 5,6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기관의 수급 측면에서 주식형 펀드내 유동성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기대해볼 수 있는데 주식형 펀드내 유동성 비중이 지난해 8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모델 포트폴리오에서는 인플레이션에 상대적으로 강한 업종과 밸류에이션이 낮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적일 수 있는 업종의 비중을 높인다는 컨셉 하에 산업재, IT, 의료, 필수소비재 섹터의 비중을 확대했다.

따라서 그는 7월 중 코스피 범위는 1650~1,800p로 예상하며 중기적 관점에서 코스피 1650선 부근에서는 매수 관점의 시장 대응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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