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야구 미래를 책임질 전국의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미디어펜이 미디어펜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주최한다.
미디어펜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오는 26일부터 6월9일까지 15일 동안 경기도 광주에 있는 팁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펜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포스터. ⓒ 미디어펜
그리고, 전국 시도별 야구협회에서 우수팀으로 추천한 16개팀, 경기도협회장배대회(소년체전 예선) 2~17위에 오른 16개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패자부활전이 포함돼 있고, 1차 예선 토너먼트를 통해 8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4개팀이 본선에 합류해 12강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될 전망이다.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팀에겐 트로피와 메달,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홈런상 △타격상 △타점상 △감독상 등 개인상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선 2018년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진흥리그)와 대통령기 전국 중학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수원 북중, 2019년(제부모세)과 2020년(융건백설)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연속 우승팀 충남 온양중, 2019년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용주범종) 우승팀 서울 대치중, 2021년 제5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3위에 오른 부산 센텀중 등 대회 상위권에 입상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팀들도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학교팀이 아닌 클럽팀으로 참가한 전북 이평BC도 눈에 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메이저리거인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야구선수와 KBO리그 신예 최고 타자라고 평가받고 있는 강백호 KT위즈 소속 야구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