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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귀환, 별과 성시경 컴백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30 08:51:44
[프라임경제]2007년 하반기 원더걸스의 “Tell Me”를 기점으로 국내 가요계는 댄스 음악이 점령하다시피하였다. 여자가수는 원더걸스의 바통을 이어받아 소녀시대와 쥬얼리가 그 뒤를 이었고, 남자가수는 빅뱅과 슈퍼쥬니어, SS501이 국내 가요계 댄스음악의 맥을 이어 가요 시장 점령에 나섰다. 이전까지 발라드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이상 기류에 쌓여 있었던 국내가요계의 바통을 댄스음악이 이어받으며, 상대적으로 발라드 음악은 위축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2008년 6월 ‘댄스 음악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라는 전문가들의 추측이 어긋나면서 “브라운아이즈”, “성시경”등 남자 발라드 가수의 Top of Top이 귀환하였고, 국내 몇 안 되는 여자 발라드의 Top of Top인 “별” 또한 컴백하며 각종 음악포털사이트를 통해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이른바 “발라드의 귀환”을 이뤄냈다. 현 음악 시장을 비추어 볼 때 7년만에 컴백하는 브라운 아이즈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예상했지만 댄스음악과 일렉트릭 사운드에 지쳐있던 대중들은 편안하면서도 풍부한 감성을 끌어내는 발라드 음악에 손을 들어주었다.

현재 음악 포털 사이트인 도시락(www.dosirak.com) 6월 26일자 순위표를 참조하여 보면 1위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2위 원더걸스 ‘So Hot’, 3위 씨아&다비치&블랙펄 ‘Blue moon’, 4위 별 ‘6년동안’, 5위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챠트 10위권 내에 여자 솔로 가수는 “별”이 유일하다는 것. “별”은 지난 6월 19일 “LIKE A STAR_SHOWCASE” 발매 일주일 만에 차트 4위에 랭크되면서 그간 여자 발라드에 목말랐던 대중들의 뜻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별은 현재 랭크되어 있는 곡이 5집의 타이틀 곡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어 다음에 이어져 나올 타이틀 곡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6년동안”은 “별”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였던 것과 다르게 전혀 외부 활동을 하지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낳고 있다.

2008년은 올스타의 해라 할만큼 많은 가수들이 컴백했고, 또한 컴백예정에 있다. 지금까지와 달리 가장 많은 가수들의 음반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현재의 음악시장속에서 전혀 외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별”의 4위는 순위 그 이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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