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인 김진표 의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인 김진표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론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측은 이날 의원 167명 중 166명이 투표에 참여, 경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진표 의원이 최다 득표를 했다고 전했다.
국회의장은 통상 원내 1당이 맡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사실상 김진표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다만, 박병석 현 국회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29일 이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마쳐야 하며 국민의힘 측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후반기 원 구성 문제까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