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 롯데관광개발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카지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롯데관광개발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253.1% 급증한 431억원, 271억원으로 3월 오미크론에 따른 객실 투숙율(OCC)과 평균 객실판매 단가(ADR)의 동반 부진 영향이라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1일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 정지가 해제되며 제주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직항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점진적인 국내 아웃바운드 확장이 발생 시 외국인 인바운드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이를 복합리조트로 모객해 카지노·비카지노 동시 수혜를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외국인 카지노 마지막 퍼즐은 일본과 중국 VIP 회복"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추가 확장 시 최대 규모 하얏트 호텔과 제주 최고 시설 카지노 수혜가 본격화 될 것"이라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