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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푸석’ 모발 ‘찰랑’ 관리법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6.28 09:27:24
[프라임경제]장마 비로 인한 높은 습도는 두피 모공의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모낭충 및 비듬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모발 손상은 물론 탈모의 위험까지 불러일으킨다. 장마철 모발 및 두피 관리법을 소개한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땀이 마르기 전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으며, 비에 젖었을 때에는 즉시 머리를 감는 것이 상책이다.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 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비듬 및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 머리를 즉시 감을 형편이 되지 않을 때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낸 뒤 수시로 빗질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장마철에는 아침보다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높은 습도로 과다하게 분비 된 피지와 산성비로 인한 오염 물질이 밤 사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먼저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적시고 두피에 샴푸 액이 골고루 닿도록 1~2분 가볍게 문지른 후 깨끗이 헹궈낸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어서는 안되며, 손가락 끝 부분으로 마사지하듯 두피를 문지르는 것이 포인트. 모발에 윤기효과를 주는 린스는 영양공급 및 보습 기능이 있어 두피에 닿으면 모공을 막을 수가 있다. 따라서 두피를 피해 모발 부분만 1~2분간 마사지한 후 헹궈내도록 한다. 리뉴얼 출시된 유니레버 도브의 데미지 테라피 트리트먼트 린스는 기존의 린스에 트리트먼트 성분을 추가하여 린스 제품 하나만으로도 장마철 푸석거림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반드시 모발과 두피를 잘 말려줘야 한다. 수건으로 모발을 감싼 뒤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해주고, 차가운 바람으로 충분히 말린다.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쐴 경우, 모발에서 30c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말려주도록 한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수분을 과도하게 흡수하면 모발에 힘이 없어진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지고 엉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데,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헤어 마스크 등으로 영양을 공급하면 모발에 탄력을 줄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유니레버 도브의 데미지 테라피 헤어 리바이탈라이징 마스크는 리페어링 세럼을 함유해 기존의 제품보다 더 큰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머리에 바른 후 3분 뒤 씻어내면 푸석하고 윤기 없는 머릿결을 매끄럽게 해준다. 마스크를 바를 때에는 손상이 심한 머리카락 끝부분을 손바닥으로 지그시 눌러주거나 톡톡 두드려주면 제품에 함유된 주성분의 침투력이 높아져서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를 감고 나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장마철 모발 손상 및 탈모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마사지 전 먼저 두피 관리 제품을 바른 뒤 손가락을 귀 뒷부분의 두피에 대고 지그시 눌러준 다음 두피 전체를 골고루 눌러준다. 그 뒤 모근 부분에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이때 두피는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눌러주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브러싱으로 두피 마사지를 할 수도 있다. 브러싱은 하루 8~12회가 적당하며, 1회에 2~3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브러싱을 할 때는 두피에서 모발 끝을 향해 단번에 빗어 내리며, 브러시가 정수리 부분을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가 약하거나 건성 모발이라면 두피 관리 제품을 바르고 브러싱을 해야 모발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너무 자극이 심하면 탈모를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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