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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대학-중소기업간 상생의 가교 놓는다.”

중소협력업체에게 훈련 제공하는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 8개 선정, 88억원 지원

김동성 기자 | kds@newsprime.co.kr | 2008.06.27 17:53:13
[프라임경제]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 중소협력업체 근로자에게 High-Tech 훈련을 실시하는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Bridge”)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은 "대기업-대학-중소협력업체"간 상생의 HRD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 삼성전자·삼성SDI, 관련 협력업체간에 이뤄지고 있는 실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8개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은 창원대, 인하대, 경일대, 영남대, 목포대, 광주대, 신흥대학, 동명대이며, 2008년에는 이들 대학에 총88억원이 지원된다.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 중소협력업체 훈련을 위한 전용 인프라로서 시설 ·장비비는 연15억원 한도로 3년까지, 훈련프로그램 개발비는 연3억원 내외로 6년동안, 전담인력 인건비는 4인까지 6년동안 지원한다. 아울러, 각 훈련과정에 소요되는 훈련비용(강사료, 재료비 등)도 훈련시간·인원에 따라 산정한 금액을 지원한다.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은 2001년부터 시행해 온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 선정된 신규 지원기관에는 대학형 외에 대한조선(특수용접, 선박도장), 성진지오텍(TIG 용접, 선체조립, 선체의장 등) 등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형 2개소에도 13억원을 지원한다.

노동부 조정호 직업능력정책관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해당 지역사회에서 대기업과 협력업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이러한 지역거점 대학들을 계속 확산시켜나갈 것”이며, “금년도 10월경에 약 80억원 규모로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을 추가로 공모·선정하고, 하반기 공모에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사업주단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중소기업에게 훈련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Bridge"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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