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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영광군수] 김준성 현 군수 우세속 강종만 전 군수 추격 형국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2.05.18 11:53:08

왼쪽부터 무소속 강종만,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프라임경제] 6.1지방선거 영광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준성(70) 현 군수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종만(67) 전 군수의 추격전이 만만찮다. 

지역 정가는 3선 피로감과 최근 제기된 뇌물수수 의혹에도 불구하고 지난 8년간 무난히 군정을 이끈 김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영광기독병원 설립자인 정기석씨의 '강종만 전 군수에게 공개사과'한 편지가 공개되면서 강종만 후보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고, 충성도 높은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거머쥔 김준성 후보는 꼼꼼한 행정능력과 친밀감있는 정치력으로 탄탄한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영광, 영광 비욘드 영광'을 선포하고, "앞으로 4년은 현재의 영광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영광을 반드시 이룩해 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산~목포 간 2조3000억원이 소요되는 철도 개설, 일자리 1200개 추가 창출, AI융합 특화대학원 유치, 농어업 예산 2000억원 시대, 더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 체계 구축, 각 읍·면 간 균형발전 적극 추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최근 대마 석산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그동안 군 전체에 떠돌고 있는 흑색선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석산을 매입한 A씨 구속 사유는 자기 회사 돈을 개인적으로 이용해 횡령혐의가 적용된 것이지, 저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8년전 3선 군수 불가론을 외쳤지만 3선 도전 결심까지 많이 고민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정중히 사죄드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말보다는 실천으로, 중단없는 영광의 발전을 통해 용서 받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강종만 후보의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행정과 자치를 경험한 행정자치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잘사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지역 경제 활성화 최역점, 영광의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6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영광군 축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을 위한 '스마트 축산 영광' 공약도 발표했다.

최근 영광기독병원 설립자이자 정기호 전 군수의 형인 정기석씨가 2006년 '뇌물교사로 강종만 전 군수를 함정에 빠뜨렸다'는 공개사과 편지가 군민에게 공개, 강 후보에 대한 동정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강 후보는 "갈등과 반목의 굴레를 벗어나 화합과 소통의 영광군을 만들겠다"며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군 행정과 군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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