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3척 8623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010140)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8623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 삼성중공업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 화물창과 가스엔진(X-DF)이 적용된 최신 사양의 LNG운반선이다. 오는 2026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17척, 29억 달러로 늘리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3%를 달성했다.
◆현대건설기계, 인도서 첫 '월간 굴착기 판매량 1위' 달성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267270)가 지난 2008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굴착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가 인도 현지 푸네 공장에서 생산하는 14톤 크롤러 굴착기 모델. ⓒ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총 382대의 굴착기를 판매,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17.3%에 그친 일본 업체를 제쳤다.
현대건설기계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소형 굴착기 대상 특별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비 고장 등의 이슈에 경쟁사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CFT(업무협의체)를 구성, A/S를 강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또 인도 현지 푸네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통해 맞춤형 장비를 생산하고 영업망을 확충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확대하며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기계는 굴착기 판매 외에 부품 매출에서도 4월 한 달간 225만 달러(약 28억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도법인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국제강, 5년째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2억원 기부
동국제강(001230)이 17일 인천공장에서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열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
다.

17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2022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 행사가 열렸다. ⓒ 동국제강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 2억원을 기부해 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공무 중에 순직 혹은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자녀 및 거동이 불편한 자녀 등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올해로 소방공무원 자녀 1700여명에게 장학금 9억8000만원 가량이 전달됐다.
◆세아베스틸, 오라노티엔∙한국전력기술과 원전사업 협력강화
세아베스틸은 오라노티엔(Orano TN), 한국전력기술(KEPCO E&C)과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아베스틸과 오라노티엔, 한국전력기술이 원전사업 협력강화 MOU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세아홀딩스
이번 MOU를 통해 세아베스틸과 오라노티엔, 한국전력기술 3개사는 각 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 및 정보 교류, 원전사업 동반 진출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라노티엔은 건식저장 시스템 기술 제공 및 공급을 담당하며 세아베스틸은 건식저장 시스템의 제작 및 공동공급을 맡는다. 한국전력기술은 저장시설 설비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인허가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