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1일부터 튀김류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 BGF리테일
[프라임경제]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매장에서 조리해서 판매하던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밀가루, 식용유 등 각종 원부자재의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 1일부터 튀김류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대표 메뉴로 △닭다리·넓적다리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13.6% 인상됐다. △자이언트통다리는 37000원에서 4000원으로 8.1%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6900원에서 7900원으로 14.4% 상향조정 됐다.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BGF리테일은 "원부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튀김에 사용되는 식용유와 밀가루 등의 가격은 모두 오르는 상황이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20% 이상 급등해 1월 평균 톤당 284달러였던 밀 가격은 3월 407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A사 콩기름(900ml)의 평균 판매가격은 491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74원)보다 33.8% 올랐다. B사 식용유(900mL)도 평균 판매가격이 4477원으로 전년도 4071원 보다 400원 가량 비싸졌다. C사 식용유(1.5L)도 올해 1월 4950원에서 5월 5356원으로 600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