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오후 1시 보령시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공식적인 출마선언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방선거의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김태흠(보령·서천) 전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곳으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단수 추천으로 확정지으며, 국민의힘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 후보와 2파전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나소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지방선거 단합과 결의를 외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 강훈식 도당위원장,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과 당원 및 각계각층의 지지자 300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나소열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박완주 의원의 제명에 따른 사과부터 시작했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섰다.
나 후보는 "지역민과 동지 및 동료 여러분께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같은 당원으로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 후보는 "30대에 지역에 내려와 지금까지 소지역주의, 돈 정치, 모든 부정적인 정치를 돌파하며 이 자리에 섰다"면서 "보령·서천을 더욱 새롭고, 더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출마를 선언,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나 후보에 대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3선 군수를 지내며 서천을 바꾼 분이다. 서천의 미래 몇 십년을 준비한 분이 나소열 군수다. 당장 국회의원을 맡아도 300명 중 가장 잘할 분"이라며 "소지역주의에 의해 번번이 좌절되고 막혔다. 나 후보의 동지로서 이점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누가 보령‧서천의 발전을 가져올 적임자인지 여러분들이 잘 선택해 주셔야 한다. 나 후보는 충남도 부지사를 역임했다. 충남 도정의 성과가 있다면 상당 부분은 나 후보와 함께 설계하고, 함께 설립하고, 기초 토대를 놓은 덕분"이라며 "나 후보가 중앙정부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반드시 국회로 보내줘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강훈식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이번에는 꼭 우리가 반드시 나소열을 지키자. 군정으로 익숙하고, 충남도에서 인정받았고, 대한민국 국정을 운영하는데 한복판에 있었던 나소열을 보령·서천 시민들이 이번에는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번에 뽑는 국회의원 임기는 2년이다.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민주당 170석이 있어야 가능하다. 한 석 더한다고 해서 법안이 통과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 후보가 보령·서천 친환경 에너지전환특구 지정 특별법을 공약했는데 당론으로 지정하겠다. 나소열을 국회로 보내야 가능하다"며 "법 통과 못 시킬 사람을 보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나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보령·서천 친환경 에너지 전환특구 지정 △LNG발전소 건설과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대천·무창포·춘장대 해수욕장 일대 관광특구 확대 지정 △해양관련 캠퍼스 및 해양관광복합레져단지 유치 △지역거점병원 육성 △국도 21호 2공구 4차로 확장(웅천, 주산) 조기 완공 △장항성 전 구간 복선 전철화 △보령~대전~보은 간 동서 횡단 고속도로 건설 △금강하구 개발 △생태관련 캠퍼스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강훈식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시우 전 보령시장,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최용식‧한동인‧양금봉‧전익현 충남도의원 후보, 보령시의원과 서천군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고,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