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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올해 1분기 영업익 4324억원 '15.5%↑'

매출 4조2772억원...전년 대비 4% 성장

이인애 기자 | 92inae@newsprime.co.kr | 2022.05.10 13:51:22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2022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 순이익 2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5.5% 성장한 수준이다. MNO, IPTV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SK텔레콤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 SK텔레콤


순이익은 지난해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1.5% 감소했다. 

올해 1분기 SKT와 SKB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데는 MNO와 미디어 영역에서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SKT 측 설명이다. 

이들은 별도 기준 2022년 1분기 매출 3조774억 원 영업이익 35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2% 성장했다. 

특히 5G 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며 이동통신사업에서의 리더십을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B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1조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 SKT는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SKT의 구독서비스 총 상품 판매액(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은 1분기에만 1300억원을 돌파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3월 기준 MAU(월간실 사용자 수) 135만명을 달성하고, 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글로벌 진출을 협의하는 등 성장성이 높게 평가된다. 

미디어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SK스토아 이번 분기 매출은 89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T커머스 매출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에 비해 17.4%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가산·식사 데이터센터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차기 데이터센터도 준비 중이다. 

또 클라우드의 이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올해 1분기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SKT는 5G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SKT와 SKB는 1분기에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794억원의 CAPEX(설비투자)를 집행했다. 

4년 연속 3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SKT와 SKB는 올해에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원 SKT CFO는 "2022년 1분기에는 MNO와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과 혁신을 창출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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