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엔플러스(074610)가 2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221억6000만원 규모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2.9%이며, 계약 기간은 5월9일부터 2013년 12월29일까지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이엔플러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한 후 대규모 납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그래핀 기반 2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