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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6.27 08:32:05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건설업의 최악의 시기는 지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4월 미분양주택수는 전월13만1757호에서 1.4% 줄어든 12만9859호로 집계됐다. 특히 인천과 경기권의 미분양주택수가 14.4%와 12.5% 각각 감소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건설업종 주가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인 미분양주택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분양주택수가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에 감소 추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미분양주택수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민간 건설사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미분양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미분양주택수 감소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여부를 일단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또 다른 리스크 요인인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를 확인할 수 있는 3분기가 건설업종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체적인 미분양주택수는 감소했지만 지방 미분양 주택수와 준공후 미분양주택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여전히 주택 시장이 불안하다는 반증"이라며 "6월 11일에 지방 미분양주택에 관련된 대책이 발표되었지만 지방 분양시장을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4월 미분양주택수가 감소한 것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5~6월 미분양 주택수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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