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는 호흡곤란 징후를 보이는 환자 혈액을 통해 심혈관계 이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 카트리지 'Exdia SOB'에 대한 CE 인증을 지난 4일 완료하고 6월에 유럽 내 주요 국가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dia SOB'는 사람의 전혈 또는 혈장에서 Troponin I, NT-proBNP, D-dimer 등 3종의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정량적으로 분석해 △급성심근경색(AMI1) △울혈성 심부전(CHF2) △심부정맥혈전증(DVT3) △폐색전증(PE4) 등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원인을 신속하게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Troponin I는 골격계와 심근 섬유에서 발견되는 Troponin 단백질 중 하나로 특히 심장에서 발견되며 NT-proBNP는 좌심실 활동이 늘면 농도가 증가해 신장 순환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D-dimer는 혈전 용해 시 형성되는 단백질 조각으로 혈전증과 연관된 질환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