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사
여기, 스스로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 대표가 있다. 국내 심부름 앱 '해주세요'의 조현영 대표다. 그는 열여섯, 미국 유학을 떠나 스탠퍼드대학 졸업 후 도쿄로 날아가 IT 업계에 처음 입문했다. 그리고 미국 실리콘 밸리 기업과 카카오를 걸쳐 2015년 LA에서 첫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사업 초반, 부족한 경험과 코로나19 상황으로 폐업 문턱에 이르렀지만 1인 기업 체제로 전향한 뒤 기존 앱 서비스들을 재정비해 성공을 거머쥐었다.남성 성형 정보 앱 '그루밍족'은 출시 6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을 달성, 심부름 앱 '해주세요'는 출시 10개월 만에 80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자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때는 기획 단계부터 사업체의 핵심 기술에 변화를 주지 않고 사업 방향을 바꾸는 피보팅을 염두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한계를 느낄 때면 과감하게 멈추라 말한다. 피보팅과 실패는 동의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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