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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노선 정상화'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전 50% 회복

5~7월 매월 확대해 6개 노선·주 17회 운항…"네크워크 지속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2.05.09 09:53:39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본격적인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

현재 2개 노선을 주 6회 운항 중인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매월 확대해 7월에는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28일부터 주 1회(주 4회→주 5회) 증편하고, 인천~런던 노선도 30일부터 주 1회(주 2회→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파리 노선과 인천~로마 노선을 2년3개월 만에 운항 재개 한다. 인천~로마 노선은 6월18일부터 주 2회(화·토요일), 인천~파리 노선은 6월22일부터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 운항한다.

마지막으로 7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이스탄불 노선 운항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운항 중단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이들 노선 모두 7월23일부터 주 2회 운항하며, 바르셀로나 노선은 화·토요일 이스탄불 노선은 수·토요일 운항한다.

A350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


이번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유럽 노선은 주간 운항횟수 기준으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50%까지 공급을 회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선호 여행지로 유럽이 손꼽히는 만큼 유럽 노선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이번 증편을 결정하게 됐고, 수요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유럽 노선 네크워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유럽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를 일찍이 대폭 완화한 만큼 일부 서류만 지참하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인천~런던 노선 탑승자는 일체의 방역규제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그 외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백신접종 증명서 △코로나19 완치증명서 중 1종의 서류만 지참하면 된다. 상세한 국가별 입국 제한 규정은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종합 안내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정부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미주 △호주 △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에 걸쳐 운항을 확대 중이다.

장거리 노선은 인천~로스엔젤레스 운항을 5월에만 주 4회를 증편해 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주 14회) 운항으로 회복했다. 또 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 3회(수·금·일요일)로 증편했고,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렸다. 일본은 인천~오사카를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를 주 1회 증편해 주 3회로 운항한다. 동남아시아는 인천~하노이를 주 6회에서 7회로, 인천~프놈펜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호치민과 인천~마닐라를 주 7회에서 주10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또 인도 델리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재개했는데, 이는 2019년 7월8일부로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33개월 만의 정기편 재운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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