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9일 엠씨넥스(097520)에 대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 조정을 반영해 6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엠씨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8.3% 상승한 301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 하락한 40억원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카메라모듈 매출 감소와 코로나19 대응(작업자 격리)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 △원가 상승과 생산 차질에 따른 계획대비 비용 선제적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A시리즈 중심으로 출하량이 본격화 될 것이며 자동차 생산 역시 점차 정상화되면서 전장 부품 매출 증가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분기 제니시스G90 향 자율주행 LEVEL3 관련한 통합제어시스템(DCU) 매출이 전망된다"며 "DCU 매출 제외한 올해 전장부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1957억원으로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구동계(Auto Focus/OIS) 매출 증가가 전체 영업이익 개선에 본격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손떨림보정부품(OIS)의 경우 2분기 갤럭시A 시리즈 OIS 본격 채용, 경쟁사의 해당 부분 점유율 하락 등으로 동사 점유율 증가와 함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