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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성장 모멘텀 풍부 '목표주가 유지'

역대 최대 규모 드라마 제작 예정, 영화도 '순항 중'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09 08:44:11

ⓒ 콘텐트리중앙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9일 콘텐트리중앙(구 제이콘텐트리, 036420)에 대해 방송은 역대 최대 규모인 25~35편의 드라마 제작이 예정돼있고 극장은 3분기 턴어라운드 후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3% 상승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방송부문에서 방영편수 부족에 따른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스튜디어룰루랄라(SLL) 제작 레이블들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작품 제작 전이어서 약 -100억원 수준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송부분은 2분기에 별도 영업이익(OP) 14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방송은 작품의 편성 개수에 따라 분기별 실적 등락이 있지만 지난해 18편에서 올해 25~35편으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영화의 경우 '닥터 스트레인지2'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301만명 동원하는 성적을 기록하고있으며 SLL의 제작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메가박스플러스엠이 배급하는 '범죄도시2' 개봉도 예정돼있다"며 "지난 4월25일부터 상영관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평균매점매출(COO)이 취식제한기간 동안 1389원에서 2858원으로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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