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라이온스재단(LCIF)은 실명 예방 사업인 제 2차 시력우선캠페인을 지난 3년간 실시한 결과 2,000억원(미화 2억 달러) 이상의 기금 모금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력우선캠페인’은 국제라이온스재단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실명 예방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모인 기금은 전세계 3,700만명 이상의 시력을 회복시키거나 실명을 예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재단은 1차적으로 세웠던 1,500억원(미화 1억5,000만달러)의 목표액을 지난 2월에 이미 달성했으며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및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기부금은 950억원(9,5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 중 한국 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의 모금액은 약 180억원(미화 1,800만달러)으로 큰 기여를 했다.
이태섭 시력우선사업 위원장(前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장)은 “200여개의 한국라이온스 클럽이 약 180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최소 100만 명의 시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면서 “한국라이온스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액 중 최소 1,000억원(미화 1억달러)은 예방 가능한 실명을 방지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 전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실명 원인 1위는 백내장이다. 시력우선 캠페인은 1989년 출범 이래 인도, 태국, 중국에서만 653만건의 백내장 수술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수술을 지원했다. 제 2차 시력우선캠페인 기금은 아시아 및 세계 전역에서 추가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제공하고, 시력 검진 및 기타 시력 보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 2차 시력우선캠페인’은 26일 방콕에서 열린 제 91차 라이온스협회 국제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며 약 1만8,000명의 전세계 라이온스 회원들이 국제대회에 참석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Lions Clubs International)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세계 193개국 138만여 회원이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다. 1917년 미국인 멜빈 존스가 창설했고, 1958년 미국인 무역업자 오키프가 한국의 친지들에게 라이온스협회의 취지를 알리고 동지를 규합한 것이 한국라이온스협회의 시초다.
전세계 202개국에 13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미국, 인도, 일본에 이어 전세계 4위 규모의 회원수를 자랑한다. 중국 유일의 등록 봉사단체이며 북한 내 안과병원을 유일하게 승인받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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