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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에너지·EPDM 강세 '컨센서스 상회'

1Q 매출액지난해 동기比 18.6%↑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06 08:49:51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전경. ⓒ 금호석유화학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6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현재 미국·유럽 향 수출로 이익을 방어 중이며 중국 봉쇄 해제 시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8.6% 상승한 2조1991억원, 26.7% 하락한 4491억원으로 합성고무·합성수지 모두 전분기와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고, 에너지와 기능성합성고무(EPDM)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전사에 걸친 정기보수, 여기에 중국 수요 부진에 따른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 축소로 부타디엔(BD)·스티렌 모노머(SM)·벤젠 등 투입 원료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분기에 비해 감소될 것"이라며 "고무·수지·페놀은 감익이 추정되나, 에너지·EPDM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니트릴 부타디엔 러버 라텍스(NB)는 말레이시아 최대 고객사인 탑글로브(Top Glove)의 미국 향 수출 규제 해제로 인해 수출 판가 반등이 시작됐으며 수출량 회복도 기대된다"며 "글로벌 합성고무(SBR·BR) 생산량의 최대 7%를 차지하는 러시아의 생산 차질로 유럽 합성고무 가격은 30% 급등해 반사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EPDM은 유럽·미국 물량 축소로 당분간 호시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NCC 가동률 축소로 원재료인 BD·SM 가격 상승 부담의 경우 중국 봉쇄 해제 시 원가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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