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첫 공연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4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모든 아티스트 컴백 △르세라핌 포함 연내 3팀의 신인 그룹 데뷔 △6월 게임 출시와 하반기 NFT 플랫폼 등 간접매출 확대 △오프라인 투어 재개 등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계속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0% 상승한 2850억원, 63% 증가한 3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BTS의 서울 콘서트 3회 등이 반영됐으나 엔하이픈의 리패키지를 제외하면 앨범 출시가 부재했다고 설명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BTS·세븐틴·TXT·르세라핌의 앨범 발매와 함께 BTS 미국 팬미팅(4회)과 세븐틴 일본 팬미팅(2회), 여기에 오는 6월 BTS IP 기반 게임도 출시 예정에 있다"며 "2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오는 7월 예정된 위버스 2.0 업데이트의 경우 해 텍스트·사진 기반 소통에서 영상·음성 기반 브이라이브 통합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1년 내 30개팀이 추가돼 연말 기준 70여개팀의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