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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주류 매출↑ '시장 기대치 상회'

1Q 영업이익 지난해 동기比 84.9%↑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2.05.03 08:57:18

롯데칠성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6종. ⓒ 롯데칠성음료


[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3일 롯데칠성(005300)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롯데칠성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16.2% 상승한 6263억원, 84.9% 증가한 597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며 음료 부문은 판가 인상와 믹스 개선 효과로 인해, 주류 부문은 판가 인상을 앞둔 소주와 맥주 가수요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 대비 10.0% 상승한 2조7575억원, 같은 기간 33.8% 증가한 243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도 시장 컨센서스를 충분히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음료 부문의 경우 판가 인상 효과와 더불어 견조한 신제품 판매 기인한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류 부문의 경우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이번 달부터 주류 총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하반기로 갈수록 총수요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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