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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술 잘하는 아이는 다르다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2.04.29 17:39:46

ⓒ 라온북

[프라임경제] 아직 말이 서툴고, 대화가 어려운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아이들이 일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도구인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미술을 통해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의 그림을 통해 자신과 다르게 사물을 보는 법과 다른 시각을 배우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서로의 그림과 작품을 칭찬하고 각자 다른 개성과 생각을 인정하면서 공감하는 시간도 경험하게 해준다. 세상과 소통하고 교감하여 얻는 소중한 경험들이 바로 이 시간에 일어난다. 이 외에도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서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 활동을 제시한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어른이라는 잣대로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고 어른이 정한 정답과 규칙을 강요하지 않을 때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가장 눈부시게 성장한다는 것이다. 어른의 경험과 지식이 옳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어른들이 아이들의 세상을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경청해줄 때 아이들의 진가는 발휘되며 진정한 교육의 힘도 비로소 발휘된다.

저자가 하는 미술 수업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잠재력은 물론 관계 형성법, 소통법, 자아 탐색, 진로 탐색까지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홈스쿨 미술에 관해 궁금증을 가진 부모,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는 부모, 아이의 마음 읽기 방법이 궁금한 부모 모두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라온북이 펴냈고, 가격은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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