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8일 시간외에서는 웹스(196700), 뉴보텍(060260), 현대에버다임(0414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자연과환경(043910)이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웹스와 뉴보텍은 시간외에서 각각 종가대비 9.90% 상승한 4940원, 9.84% 상승한 134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현대에버다임도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10.00% 오른 715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자연과환경(043910)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6.28% 오른 2285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웹스, 뉴보텍, 자연과환경은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수혜에 따른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금일 도시 곳곳 소하천과 실개천 등 수변 공간을 재편하는 '지천 르네상스' 사업의 명칭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로 변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4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웹스는 고분자 신소재 개발기술을 통해 공원 조성사업에 관련 소재를 공급한 바 있고 뉴보텍은 상하수도 배관 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변공원 조성 시 노후화된 하수관 교체와 관련한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조경식재와 조경시설물 공사를 비롯한 환경생태 복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금일 우리나라 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에 전후 복구와 재건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발전기 등의 제조 판매와 함께 중장비 매매, 토목공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장비 전문업체로 차후 재건 사업 참여에 참여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