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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매출 역대 최대…태양광 흑자전환 언제?

원자재값 상승 부담…신재생에너지 판매 목표 하향 조정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4.28 15:22:15
[프라임경제] 한화솔루션은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태양광 사업은 물류비 상승과 폴리실리콘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흑자 전환에 실패했지만, 하반기에 원자재 가격 안정화, 모듈 판매가 상승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솔루션 여수공장 전경. ⓒ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03억원, 영업이익 157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조5481억원, 영업이익이 1.1% 증가한 257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원료 가격이 상승했지만, 가성소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인 덕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3.6% 늘어난 9206억원, 영업손실은 1142억원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태양광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은 늘었지만, 물류비 상승과 폴리실리콘 등 주요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봤으며, 중국 락다운(전면봉쇄)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9.2GW(기가와트)에서 8.2GW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화솔루션은 "올 하반기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내부적으로는 3분기가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폴리실리콘·웨이퍼 등의 원료확보·관리 능력이 개선되고 있고, 폴리실리콘 증설 계획이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사업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2분기 태양광 적자폭이 더욱 축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태양광 매출 가이던스는 연결 조정 항목이 있어 마지막 조정이 필요하다. 그런 변동성 감안하면 ASP 상승 통해 매출 자체는 하락하지 않는 것으로 돼 있다"면서 "2분기 추가적인 적자 축소 기대하고 있고 1000억원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가 방향성은 어느 정도 비슷한데 판가는 최근 1~2주 사이 변동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 리서치 데이터에 나오는 것 보다 실제 시장이 느끼는 부분이 저희 칼라에 반영돼 있는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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