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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1Q 영업익 1049억…전년比 4.5%↓

매출액 13.5% 감소…중국 시장 위축 영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4.27 18:30:18
[프라임경제]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 시장 위축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1545억원, 영업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매출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중국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4.5% 감소했다. 

하지만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남으로써 수익이 개선됐다. 사외 엔진 판매량 급증과 엔진 애프터 마켓(A/S)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 9.1%를 달성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건설장비 판매량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선진시장의 경우 경기 호조 및 주택,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 통한 라인업 강화, 딜러망 확충 등의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2.8% 증가한 30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 지역 총 매출의 29%에 해당한다.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3.8% 증가한 438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선진 및 신흥시장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선진시장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총 매출에서 19%를 차지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33%를 기록했으며 신흥시장은 지난해 1분기 36%에서 이번 분기 48%로 비중이 확대됐다.

엔진사업부의 경우 굴착기 등에 탑재되는 소형 디젤(G2) 엔진의 사외판매량 증가와 A/S 강화에 따른 매출이 늘어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2.1%)을 기록, 28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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