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005940)은 27일 런던 센인트폴 대성당에서 현지법인(NH Investment and Securities Europe)을 출범식을 진행했으며, KB증권은 올해 3월 기준 MZ세대(1981∼2004년 출생자) 신규연금계좌 개설 수가 지난해동기대비 288%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메리츠증권(008560)은 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된 WTI 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으며, 교보증권(030610)은 눈에 띄는 제목과 이색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리서치 보고서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자평했다.
NH투자증권은 런던 현지법인을 출범했다. 26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진행한 출범식에는 정영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빈센트 토마스 키비니 로드메이어(런던 금융특구 시장), 김건 주영한국대사, 레이디 로더미어 자작부인 등 영국 현지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옥토퍼스그룹, 도이치운용 등 유럽 금융권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NH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은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IB)딜을 소싱해 국내 투자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IB와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로 유럽을 비롯한 북미지역을 포괄하는 글로벌 IB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KB증권은 올해 3월 기준 MZ세대 신규연금계좌 개설 수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Z세대 연금계좌 개설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3월 전체 연금계좌의 35%였던 MZ세대 비중은 올해 3월 48%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MZ세대 계좌 가운데 93%를 차지했다. KB증권은 6월 말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계좌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MZ세대 고객에게 GS25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메리츠증권(008560)은 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된 WTI 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선물 ETN(H)'과 '메리츠 블룸버그인버스 2X WTI선물 ETN(H)'으로 각각 NYMEX WTI원유 선물 일별 수익률의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국내 최초로 블룸버그 원자재 지수(BCOM)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는 WTI원유선물 ETN이다.
교보증권은 눈에 띄는 제목과 이색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리서치 보고서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발간한 보고서 중 △카테고리 킬러로 성장한다(유통·화장품) △제약 바이오가 왜 이럴까(제약·바이오) △펴고 채우고 당기고(미용) △지금 우리 교육은(교육) 등은 기존 보고서와 다른 제목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보고서 주제에 맞춰 표지에 드라마를 패러디하거나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디자이너 겸 유튜브 PD를 영입하기도 했다. 향후 교보증권은 경제전략 등 보고서를 발간할 때 넷플릭스의 다양한 영화를 기초로 창의적인 감성을 입혀 MZ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