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장중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6일 시간외에서는 닭고기 관련주인 하림(136480), 마니커(027740), 동우팜투테이블(08891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림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9% 상승한 424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마니커와 동우팜투테이블 역시 각각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5% 상승한 2320원, 9.93% 상승한 443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금일 닭고기株주의 강세는 지난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교촌, BHC에 이어 치킨값 인상에 동참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동우팜투테이블의 경우 닭고기 원료육 전문업체로 닭고기 판매 전문업체인 참프레가 관계사로 있다.
한편, 치킨 업계는 최근 치킨가격 인상에 대해 재료, 인건비, 배달료 등 우후죽순 상승하는 물가에 따른 최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곡물가격에 급등하면서 18리터 업소용 식용유 가격이 최근 5만원대로 급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