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솔제지, 비용감소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1만9000원

산업용지·특수지 생산 증가 영향, 올해 영업이익 지난해比 59%↑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4.26 08:51:07

한솔제지 장항공장. ⓒ 한솔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6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비용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올해 한솔제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대비 각각 3.7% 증가한 1조6876억원, 59.2% 1110억원으로 산업용지 및 특수지 생산 증가와 인쇄용지 감소에 따른 생산비용·판매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용지별 이익전망은 백판지는 내수 및 수출 수요 강세에 따라 17%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유지될 것"이라며 "특수지의 경우 1분기 흑자전환 후 2분기부터는 정상적인 영업환경조성 되고, 하반기에는 생산량도 일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백판지 국내 총 생산량은 생산설비 노후화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한솔제지 백판지 생산규모는 올해 기준 74만톤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동남아지역은 독과점 규제에 대해 국내시장보다 비교적 자유롭기에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이 가능할 것"이라 첨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