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첫 공연을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6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콘서트와 대체불가토큰(NFT) 등 신사업 순항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하이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72.2% 증가한 3070억원, 74.6% 늘어난 398억원으로 엔하이픈 앨범이 92만장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 것이라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10일 컴백하는 BTS 앨범 판매량이 주목된다"며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지 않은 만큼 하반기 엔하이픈, TXT 등 콘서트 실적 기여와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로 아티스트 라인업이 확장될 예정"이라 예상했다.
이어 "수익화가 기대되는 포인트로 성장한 TXT, 엔하이픈 외 걸그룹 2팀과 글로벌 아이돌 2팀도 계획하고 있어 아티스트 깊이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라며 "브이 라이브와 통합을 진행하는 위버스 플랫폼 효과, 2분기 출시 예정인 게임, 두나무와 협력을 예고한 NFT 등 신사업 순항도 지속될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