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25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 아프리카TV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5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유명 BJ 휴방으로 주춤했던 플랫폼 매출이 다시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며 광고사업 역시 문제없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19.9% 늘어난 730억원, 22.7% 상승한 241억원으로 플랫폼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광고 매출은 광고사업의 계절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약세를 보이지만 지난해 동기대비로는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유저 참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과 기능 추가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주 동사는 화상 회의 형태 유저 참여 기능을 추가했으며 e스포츠 승부예측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대한 BJ 풀 기반으로 e스포츠 이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면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등장할 전망"이라며 "유저 참여형 콘텐츠 확대를 통한 스트리머와 이용자간 인게이지먼트 강화는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 PV(사용자가 사이트 내 웹페이지를 열람한 횟수)와 같은 핵심 지표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